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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그룹코리아, 30t급 굴착기 ‘EC300E 하이브리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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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EC300E 하이브리드. (사진=볼보그룹코리아)

볼보그룹코리아가 신제품 30t급 굴착기 ‘EC300E 하이브리드’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EC300E 하이브리드는 일반 굴착기 성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새롭게 개발된 ‘볼보 하이브리드 유압시스템’을 적용한 게 특징이다. 하이브리드 전용 유압 제어시스템을 적용함으로써 붐, 암 작업시 발생하는 여유 유압을 축적해 엔진시스템 부하를 낮춰준다. 이를 통해 10~25% 가량 연비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실내 모니터를 통해 하이브리드와 일반 모드를 간편하게 전환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하이브리드 모드 시에도 에코 모드와 연동해 선택할 수 있어 추가적인 연료 절감과 배기가스 저감효과를 높일 수 있다. 더불어 주요 기능품을 정비 서비스가 쉽도록 부착하고, 장착 위치도 접근이 쉽도록 배치해 사용자의 부담감을 최소화 했다.

 

임재탁 볼보건설기계 국내 영업 서비스부문 부사장은 “EC300E 하이브리드는 기존 E-시리즈 굴착기의 핵심 사양에 볼보가 그간 축적한 첨단 유압시스템 기술을 추가로 업그레이드한 하이브리드 개념의 신제품”이라며 “이미 북미와 유럽 시장의 검증을 완료했다. 그간 한국 고객이 고대해 온 가성비 높은 가장 경제적인 제품으로 새로운 작업 패턴의 안정된 작업 성능을 제공할 거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