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건설기계, 경남 합천에 '볼보 빌리지' 1호 준공

행사에는 석위수 볼보건설기계코리아 사장 및 볼보건설기계 해비타트 크루리더, 강대권 한국해비타트 본부장, 하창환 합천군수 등이 참석했다. 

올해 첫 결실을 맺은 '볼보 빌리지' 프로젝트는 수혜자 선정부터 헌정식까지 모든 과정에 볼보건설기계코리아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했고. 2001년부터 시작된 '사랑의 집직기' 활동이 확장된 것이다. 

'볼보 빌리지' 프로젝트 제1호 가구는 볼보건설기계 시험개발센터가 위치한 경남 합천군 지역에서 선정됐다. 오래된 흙집으로 생활공간이 협소해 전면 개선이 시급했고, 볼보건설기계코리아 임직원과 가족들이 지난 여름 휴가까지 반납하고 자발적으로 작업에 참여했다. 

석위수 사장은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 잡은 '사랑의 집짓기' 활동이 올해는 특별히 제1호 '볼보 빌리지' 탄생의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에 실질적으로 공헌할 수 있도록 진정한 의미의 봉사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볼보건설기계코리아 ‘사랑의 집짓기’ 활동은 2001년 충청남도 아산에서 열린 ‘지미 카터 특별 건축사업’에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봉사활동을 펼친 것을 계기로 시작됐다. 

이후 볼보건설기계코리아는 한국 해비타트와 매년 후원 협약식을 맺고 ‘사랑의 집짓기’ 활동에 후원금을 지원하고, 임직원들이 직접 작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올해로 16년째를 맞은 '사랑의 집짓기' 활동에는 총 832명의 볼보건설기계코리아 임직원 및 가족들이 참가했고, 약 14억원의 기부금이 해비타트에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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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홍정표 기자





<출처>머니투데이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6110910141419350&outlink=1